Innovation/Reading

사물의 이력 - 평범한 생활용품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

Sushi Yun 2015. 4. 18. 23:13

https://t1.daumcdn.net/cfile/tistory/2508654A54302B7722

책 정보: <네이버 책> 링크


최근에는 어떤 대상의 변경 이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. 어릴 적에는 그런 적이 거의 없어서 안하던 짓 하려니 꽤 힘드네요. =_= 업무적으로는 어떤 기능을 이렇게 만든 이유가 뭘까, 개인적으로는 동네 상가의 변쳔사-같은것들. 그러던 중 여차저차한 계기를 통해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. 언젠가 서점에서 눈에 들어와 사서 읽어야겠다-고 적어뒀던 책이었습니다.

책을 읽기 전에는 표지에도 있는 것 처럼 '평범한 생활용품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'라고 해서, 어떤 사물의 어떤 부분이 왜 그런 모습을 가지게 되었는가-라든지, 생김새가 어떻게 변해왔다든지 등등의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...만, 읽어보니 그런 내용만 있는건 아니고, 사물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의 전개를 해나가는 내용입니다. '이걸 가지고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'라는 느낌으로 읽으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.